노을 김화숙
인생은 어차피 외로운 길
고독을 울러 메고
먼 길 걸어도
나 두렵지 않네
가슴속 피아노 소리에
발맞춰 걷고
빛을 쏘아 내리는 저 태양이
나의 벗이라네
삶은 계절 같아서
혹독한 겨울이 있는가 하면
희망의 봄도 있고
지치는 여름이 있는가 하면
풍요로운 가을도 있더라
오늘따라 노을이 더 찬란하고 여유로운 것은
내 마음속 거울이
맑기 때문일 거야
인생은 어차피 외로운 길
고독을 울러 메고
먼 길 걸어도
나 두렵지 않네
가슴속 피아노 소리에
발맞춰 걷고
빛을 쏘아 내리는 저 태양이
나의 벗이라네
삶은 계절 같아서
혹독한 겨울이 있는가 하면
희망의 봄도 있고
지치는 여름이 있는가 하면
풍요로운 가을도 있더라
오늘따라 노을이 더 찬란하고 여유로운 것은
내 마음속 거울이
맑기 때문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