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김숙희 2024년 05월 01일 by twelllife 노을 김숙희 노을 김숙희 날 저문 날 그대와 호숫가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니 붉은 듯 펼쳐진 노을 한 조각 한 잎 붉어진 그대 볼 같아 그대 한 번 보고 하늘 한 번 보았더니 어느 새 나도 노을에 걸렸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