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그리움 안광수

내 안에 그리움 안광수
내 안에 그리움 안광수


내 안에 그리움 안광수

가슴에 묻어 놓아도

싱글벙글 웃으며

신선함에 자라나는

나의 작은 소망

하루의 눈빛이 피어나고

곱고 고은 한 포기

꽃들이 피어나는 심장 같은

소중한 연분의 정

지워도 지울 수 없는

또 하나의 그리움

내 안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온기 식을 줄 모르고

촛불같이 밝혀주는

또 하나의 생명이 잉태하고

사랑의 온기는 나를

울리고 웃게 하는

너와 나의 심장의 불빛

태우고 또 태워도

영원한 내 안의 사랑

출렁이는 설렘 속에

나의 생명 간직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