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닷가 유영서

그 겨울 바닷가 유영서
그 겨울 바닷가 유영서


그 겨울 바닷가 유영서

그립습니다

지난날 그 겨울 바닷가

손가락 걸고 맹세했던

하얀 모래사장 위에

사랑이라고 써놓았던

두 글자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까지도 닮았었는데

지금은 나 홀로 걷는 바닷가

무슨 미련이 남아 있길래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 소리

갈매기 울음소리로

둥둥 떠다니고 있습니다

그 사랑 예쁜 추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