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사랑 안귀숙

그때 사랑 안귀숙
그때 사랑 안귀숙


그때 사랑 안귀숙

어느 누가 말했었지

사랑하기에 헤어져야 한다는

서로의 눈빛만으로도

가슴 설레이던 그때

나의 무지함으로 자만으로

결국 사랑을 잃어버렸다

하루가 한 달처럼 긴

애태우며 기다리던 그때

사랑은 영원하리라

그토록 철석같이 믿었던 그때

그건

그때 사랑

그것은 순정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