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비 오셨나요 안광수
가슴에 촉촉하게 적셔주는
그대의 그리움이 어둠을
슬며시 내려오는 시간에
아무 말 없이 그대의 손길
닿을 때 이미 내 손에는
대롱대롱 매달린 눈물방울
하늘의 문이 열리고
나뭇잎에 스며드는
땅에도 그대의 소식 듣고
보고 싶어요
절규하는 소리에
오롯이
그대에 만남의 기쁨
미소로 나의 눈에도
방울이 맺혀 기뻐해요.
가슴에 촉촉하게 적셔주는
그대의 그리움이 어둠을
슬며시 내려오는 시간에
아무 말 없이 그대의 손길
닿을 때 이미 내 손에는
대롱대롱 매달린 눈물방울
하늘의 문이 열리고
나뭇잎에 스며드는
땅에도 그대의 소식 듣고
보고 싶어요
절규하는 소리에
오롯이
그대에 만남의 기쁨
미소로 나의 눈에도
방울이 맺혀 기뻐해요.